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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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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장난감 - 투카로 270도 돌리기 투스카니로 270도 돌리기 FF의 한계다... 진정한 드리프트를 하기 위해선 FR로 가야 되지만 FF로도 비슷하게나마 차를 미끌릴 수 있다. 물론 원조 드리트프가 아닌 파워 슬라이드의 일종으로 관성을 이용한 미끌림이다. 12년전 세피아를 몰때 부터 툭하면 FF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연구하고 노력했다. 물론 쇼바도 몇번 나가고, 타이어도 0꾸나고, 고무도 빠지고... ㅋㅋ 최적의 연습 장소는 울 집 앞 공터 가는 모래로 구성되어 있고 찻길가라서 RPM을 높혀도 그리 시끄럽지 않다. 물론 야밤에 가면 주차할 곳이 아닌 곳에 듬성 등성 차들이 있다. ㅡ.ㅡ; 한적하게 데이트를 즐길고 있는 연인들에겐 난 분명 방해군이었을 거다 ㅋㅋ 한참 연습하다 보면 차들이 하나 둘씩 다 빠져 나간다. 결국 나 혼자 남..
새 의자 구입 - 1년에 하나씩 구입하는 것 같은... 집에서는 보통 정자세로 앉지 않고 일명 피방자세(엉덩이 쭉 빼고 쭉 뒤로 기대는)로 자주 하다 보니 의자가 남아나질 않는다. 또 의자 다리가 깨져버렸다 ㅠ.ㅠ 이번에는 좀 더 튼튼한 의자로 구입하려 쇼핑몰에 들러 이리 저리 살펴 보았다. 가격도 제 각각.. 몇만원에서부터 몇십만원까지.. 2시간 동안 고르다 고르다 하여 한개를 택하여 주문. 방금 막 집으로 도착했다. 야호~~~ 의자가 없어 예전에 드럼칠 때 쓰던 의자 동글이로 며칠을 버티어 엉덩이가 쑤셨는데 새 의자가 와서 너무도 좋다. 생각보다 큰 박스였다. 의자니까 그렇겠지 ㅡ.ㅡ; 큰 박스를 끌고 부엌 한쪽에 자리를 잡고 내용물을 뜯어 하나 하나 살펴 보았다. 구성품들은 다 있나. 다행히 빠진 구성품이나 깨진 것들은 안 보였다. 휴 의자초이스에 앞서..
에궁... 이런 민망한 일이... 출퇴근 하는 길이 멀고 엄청난 교통 체증 때문에 하루 일과중 1/6일 차에서 보낸다. 이 지루한 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을 보낼가 하고 음악CD도 듣고, 영어 MP3도 듣고, DMB도 보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등... 별의 별 방법을 다 썻지만 지루한 건 매한가지였다. 하지만, 저번에 산 80GB외장 하드 (2008/05/03 - [Daily Life] - 지름신 강림!!!) 덕분에 출퇴근의 짜증나는 교통체증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영화 감상!!! 운전하면서 영화 본다고 하면 남들은 위험하니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운전하면서 PMP만 죽어라 보는 것도 아니고, 가끔식 한번 쳐다보고 소리듣다 보면 어느새 영화 1편을 다 보게 된다. 출근할 때 1편, 퇴근할 때 1편 아침 출근 ..
봄 나들이 5월 2일 금요일. 새벽 내내 밤새고 졸리는 잠을 깨우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따스한 봄 햇살에 간만에 느껴보는 평온함... 역시 카메라를 들고 나오길 잘했다. 걷다보니 근처 공원까지 와 버렸다. 평일이다 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다 ㅡ.ㅡ; 점심 약속이 있어 다시 외출 중 신호등에 걸려 정차 중에 무심결에 반대차선을 보니 인공폭포가 보인다. 예전에 보았을 땐 물이 안 나와 몰랐는데 폭포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에 내 마음도 시원해진다.
지름신 강림!!! 용산... 구경만 하러 갔다가 꼭 뭔가 손에 들고나오는 곳... 가끔씩 엄청난 지름신이 출몰하여 강림당하는 곳... USB메모리 2GB장만하다! 용량보다는 속도와 안정성 그리고 무엇보다 수명이 긴 SLC방식으로 2GB장만 뚜껑이 돌아가는 방식이라서 뚜껑을 잃어버릴 위험도 없어서 좋다. 외장 HDD + 메모리 리더기 + 메모리 백업 + 자체밧데리 + USB케이블충전 1. 외장 HDD - 용량이 더 큰것도 있었지만 80GB면 충분할 것 같다. - 외장 PMP에선 대부분이 FAT32만 인식하기에 40GB 씩 2개로 나누어 포맷 했다. - 덕분에 아침마다 공포영화를 보며 출근하는 센스가 생겼다. 2. 메모리 리더기 - 각종 메모리 리더기로 사용 3. 메모리 백업 - 원터치로 메모리를 외장 HDD에 백업을 한다...
분수와 석상 분수가 나오던 곳. 이 분수를 찍으려 화요일 부터 사진기를 가지고 왔건만, 비가 오고, 날씨가 춥고... 분수를 안 킨다 ㅠ.ㅠ 드디어 목요일, 오늘 분수가 문을 열었다. 햇볕양이 많아서 그런지 TV값을 조금만 높여도 광원이 많이 들어와 원하는 사진이 안 나온다. 야경 이후 힘든 찍기 힘든 사진이다.
내가 참을 수 없는 것중 하나!!! 허기짐 ㅠ.ㅠ 일요일 오후 늦게 시작한 술자리가 달을 맞이 하더니만, 아침 해를 맞이하였다. ㅠ.ㅠ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을 아침 부터 술에 술에 취해 비틀 거렸다. 결국 GG선언!!! 눈을 떠 보니 아침 11시 30분. 머리는 깨질 것 같고, 속은 울럴 거리고 아~~~ 진짜 술.... 사람 잡는다... 12시쯤 겨우 정신 차리고 회사에 연락하여 하루 제끼고 정신 차리고 일해야된다는 생각에 컴퓨터 앞에 앉기는 했는데 모니터가 안 보인다... 속만 울렁 울렁... 결국 오후 4시경 다시 한번 GG 눈을 떠 보니 밤 12시가 다 되어 간다. 한결 좋아졌다. 속이 휴.... 영화를 틀어 놓고 다른 창으로는 밀린 엄무 ㄱㄱ씽.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언제 그랬내듯이 속이 허~~하다... 배고프다... 시간을 보니 새벽 3시 ..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이 맘때는 벗꽃 출사를 가야 되는데, 시간도 없고 근처 꽃밭(?)을 찾았다. 접사 렌즈가 아닌 일반 렌즈로 접사 흉내를 내려하니 조금은 어설프다. 역시 낮에는 삼각대 없이도 광원이 좋아 흔들림은 적어, 찍고 나서도 기분이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