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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곤지암 보드샵 - 작업 현장 스케치 5부

탈의실 만들기

어제 하루 쉬려고 했지만, 일이 생겨 겸사 겸사 저녘에 곤지암으로 출발했다.
새벽 12시경 도착

이미 작업을 시작하여 탈의실 3곳 중 한 곳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었다.


탈의실 문을 열면 조금 좁은 듯 하다.


먼지로 인해 춥지만 외부에서 판넬을 커팅 작업을 하였다.


난로가 있지만, 춥다...
난로가 중국산인가 보다...
아무리 땔감을 넣어도 반경 1m만 벗어나면 한기가 가득하다.


보드와 스키 모두 셋팅 마치고 마스터와 알바는 다음날을 위해 먼저 숙면


새벽 내내 작업 하며 틈나면 손 녹이고...
뜨거운 커피로 잠과 허기짐을 달래고...


새벽 6시 드디어 탈의실이 완성 되었다.
내일은 손잡이 달고 벽지 바르면 완성될듯...

뿌듯한 맘으로 서울로 왔지만...기분이 찜찜하다...
기분 나쁜일도 없는데 기분이 풀리질 않는다...

오늘 하루 좀 더 버티고 산타가 오시는 24일 저녘부터 시체놀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