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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곤지암 보드샵 - 작업 현장 스케치 4부

토요일 밤새 작업 후 자고 일어나 보니 눈이 조금 내렸다.


사전 등록한 시즌권을 찾고
곤지암 리조트는 손가락 정맥을 이용한 본인 인증을 거치었다.
(타기 전에 인증 받으면 8시간 동안 인증 없이 탈 수 있다, 리프트 타는 곳에 지하철에나 볼 수 있는 개폐기가 ^^;
정선에 이어 두번째 인것 같다.)


서울에 일이 있어 잠시 서울로 외출중...


서울일을 끝낸 후 저녘쯤에 도착하여 보니 내일 모래 들어올 간판 BG작업이 한창이었다.
날씨도 추운데 오후 3시부터 칠하기 시작했다는데 저녘 늦게나마 겨우 완료할수 있었다.


안에서는 화장실 청소중~~~ 닦고 또 닦고...


월요일 오후
어제 칠한 페인트 때문에 현수막을 잠시 아래로 위치 (군데 군데 칠해지지 않은 곳이...)
화요일에 들어올 간판이 기대된다.


어느 정도 정리는 거진 다 끝났든 하지만, 다시 보면 할게 너무도 많다.


난로 위의 주전가가 수증기를 내며 끓을 동안 또 작업 작업 작업...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린다...
눈이 펑펑 내린다...
기분이 참 좋았다..


잠시 휴식시간...매장을 잔디로 설치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


밤 11시가 넘으니, 근처에 시켜 먹을 때가 마땅치가 않다.
결국 피자와 통닭을 안주삼아 콜라를 술삼아 마시며 하루 일과 끝.


월요일 새벽 1시...
분당으로 업자만나로 출발...
눈이 빙판길로 변하여 조심 조심~~~


분당 도착 후 왼편에 환한 불빛으로 비추고 있는 정체모를 형상.(폭포인가?)


업자 미팅 후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길...
눈은 새벽 내내 내렸다.

화요일...오후 6시 30분
오늘도 내려가 봐야 되는데...
머리도 아프고, 감기도 아직이고 우울타...

우울할땐 몸을 혹사 시켜야 되는데 이 몸이 내 몸이 아닌듯... 말을 안 듣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