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리 고기, 일산 애니꼴 2009년 6월 16일 화요일 퇴근 할 무렵, 아시는 형님이 한우고기를 사준다며 일산으로 약속을 잡았다. '와우~~, 오늘 몸 보신 하겠구나~~~' 9시 약속이었는데, 이래 저래 해서 만난건 10시 30분 ㅡㅡ; (피방에서 시간 때우기 ㅠㅠ) 암튼 만나서 한우집으로 갔는데... 11시에 문을 닫는다고... '혹시 알고 있었던거 아녀!!!' 차를 돌려 더 맛나는 것을 사준다고 일산 풍동 애니꼴로 출발 큼지막한 주자창에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 들리는 말엔 주말엔 약 1000명 이상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는... 암튼 지금까지 본 음식점 중에서 가장 컸던것 같다. 예전엔 오리고기 보다는 삼겹살 체질이어서 잘 찾아 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몇년 전 포천에서 오리 고기를 맛있게 먹은 기억에 가끔씩 찾는 오리고기 포천만.. 새벽 놀이 : 윤양 생일 요새는 음력 생일을 새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윤양은 음력생일을 샌다. 그것도 알기 쉽게 석가탄식일 ㅡㅡ; 요새 시간과 날자 개념을 내 머리속에서 떠나보낸지 오래 되 친한 친구 생일도 자칫 모르고 넘어갈뻔 했다. 밤 12시쯤 아지트에 모였다. 이미 홍가와 윤양은 동대문가서 사온 옷을 피팅하기 바뻣다. 대략 피팅을 끝내고 나가서 오랜만에 당구장에 갔다. 다들 오랜만 큐를 잡으니 단판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가량 걸렸다. 치열한 접전끝에 나와 윤양이 남게 되었지만 나에게 쉬운 공이 나와 쉽게 마무리를 거두고 윤양 당첨 ㅡㅡV 이미 타이틀로 정해진 회를 먹으로 가던중, (어제도 회, 어그제도 회..., 회가 요즘 참 땡긴다..) 보쌈으로 타이틀 변경 맛있는 보쌈에 소주 한잔 걸치고 보쌈도 맛있었지만, 같이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