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6일 화요일
퇴근 할 무렵, 아시는 형님이 한우고기를 사준다며 일산으로 약속을 잡았다.
'와우~~, 오늘 몸 보신 하겠구나~~~'
9시 약속이었는데, 이래 저래 해서 만난건 10시 30분 ㅡㅡ; (피방에서 시간 때우기 ㅠㅠ)
암튼 만나서 한우집으로 갔는데...
11시에 문을 닫는다고...
'혹시 알고 있었던거 아녀!!!'
차를 돌려 더 맛나는 것을 사준다고 일산 풍동 애니꼴로 출발
큼지막한 주자창에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
들리는 말엔 주말엔 약 1000명 이상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는...
암튼 지금까지 본 음식점 중에서 가장 컸던것 같다.
예전엔 오리고기 보다는 삼겹살 체질이어서 잘 찾아 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몇년 전 포천에서 오리 고기를 맛있게 먹은 기억에 가끔씩 찾는 오리고기
포천만큼은 아니었지만, 맛은 있었다.
단지, 술을 넘 많이 먹은게 탈.
해장을 했지만, 아직도 속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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