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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PCBANK PBM-F260P 샤방샤방




PCBANK PBM-F260P 샤방샤방

작년 1월 내 생일 날 LCD가 망가져 새로구입했는데
올해도 또 망가졌다...
작업중 갑자기 화면이 안나오는 것이었다. 모니터 전원불은 들어와 있는데 화면이 안 나온다.
케이블을 교체하여도, 이리저리 만져 보아도 나오질 않는다...

토요일 오후 바로 용산으로 직행!!!
몇달 전 부터 DELL 28인치 LCD에 눈독이 가있었는데, 감자 허락이 없었고...
이번엔 감자 허락을 받을 수도 없고, 내 자신에게도 좋은 핑계꺼리를 주게 된 샘이다.
용산! 무자게 차 막혔다...

아는 골목길도 요리조리 피하여 선인상가에 도착,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선점해둔 업체에 바로 들려 모니터를 구입했다.
선인상가 많이 변했있었다. 주차 관리도 이제 사람이 아닌 무인으로 변하였고, 건물도 이리 저리 확장공사는 것이 보였다. 무인 주차로 변하여 무인 주차 정산기를 찾아 갔는데... 고장!!!. (장난치나? --+)

원래는 DELL 28인치를 구입하려 갔지만, 욕심을 조금 주려 26인치로 구입했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고, 예전 LCD를 그 안에 넣었다. 월요일에 A/S를 보낼 예정이다. A/S가 온 후에는 바로 중고장태에 팔 예정이다. 22인치에 1년 밖에 안 썻고 상태도 깨끗하니 조금 값은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새로구입한 LCD를 이리 저리 검사하였는데, 다행히 불량화소는 하나도 없었다... 휴... 잘 뽑았다!
모니터 왼쪽에 USB허브 포트 4개가 있어, USB 선이 많이 줄었다. USB허드에는 메모리 리더기, 외장하드, USB마우스를 꼽으니 한개 남았다. 이것은 나중에 다른 용도도 사용하면 될 듯 하다.

색감은 아직 적응중이라서 잘 모르겠다. 초창기 셋팅은 너무 밝아 명도와 밝기를 조금 줄이고 내 입맛에 맞게 셋팅하였다. HDMI 케이블이 있지만 나에겐 PS3나 XBOX가 없으니 PASS (없는 것 보다 있는게 좋다.)

응답 속도(5ms) 테스트 삼아 카트라이더를 해 보았는데, 화면이 갑자기 커져서 그런지 한눈에 안 보였다. 의자를 조금 뒤로 빼고 보니 좋다... 실감난다. ㅋ
HDTV를 돌려 보았는데, 역시.... 좋다.. 깨끗하게 잘 나온다...
영화 감상에도 딱이다... 큰 화면으로 선명하게 감상하니 더 역시 좋다. 예전에는 프로젝트로 더 크게 보았지만 화질은 역시 LCD가 100배는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