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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술... 간만에 징하게 달렸다 ㅠㅠ

술...
올해 들어 간만에 징하게 먹었다.
하기사 2008년 시작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ㅡ.ㅡ;

1차, 고추장불고기와 매운오징어볶음와 함께 소주를
2차, 마른안주와 맥주를
3차, 과일과 양주를


저녁 7시 부터 간단하게 시작된 코스는 새벽 2시에 되야 마무리를 지었다.
회사에 들어 오자 마자 바로 라꾸라꾸를 펼치고 바로 뻗어버렸다. ㅡ.ㅡ;

아침 8시, 정신 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여 일어났다.
하루 사이 소주,맥주,양주 풀코스로 돌고오니, 몸이 먼저 반응한다.
해장시켜 달라고 ㅡ.ㅡ;


1시간은 돌아다녔나 보다. 어쩜 아침밥이나 해장국 파는 곳이 하나도 없을까나...
구로동에 있었을 때는 지하 1층 내려가 콩나물 해장국이라도 먹을 수 있었는데
역삼동은 순 주위에 술집 뿐, 이른 아침 밥 먹을 때가 이리도 없단 말인가...
아침부터 우왕좌왕 헤매고 있을 때, 저 멀리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조그만 식당을 발견.
살았다...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는 무진장 술 먹어도 다음날 구지 해장을 하지 않아도 건재했는데...
이젠 아침에 해장국 먼저 찾게 된다...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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