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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맛있는 광어 회

"뭐 먹을까나?"
"또 통닭?"
"오늘은 다른 것 좀 먹자"
"저 앞에 9,900원에 회 팔던데 글로 가자"
"ㅇㅋ ㄱㄱ"

문 닫았다.
결국 다른 횟집으로 ㄱㄱ


광어 특대가 40,000원, 포장하면 35,000원
포장하면 집에서 편하게 먹고 소주 값도 절약되지만 스끼다시(곁들이,밑반찬)도 적고 매운탕도 못 먹는다.
다들 배가 불러 특대 말고 대짜로 시키려 했는데 대짜는 매운탕이 안 나온댄다 ㅡ.ㅡ;


장난치나? 씨댕!
화가난 난 아주머니를 노려보며 한마디 했다.
"그럼, 특대로 주세요"ㅡ.ㅡ;


생각외로 스끼다시가 잘 나왔다.
술에 취해 다 찍지 못했지만 제법 먹을 것이 많았고, 양도 많았고, 맛도 있었다.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


이 생선...까는 방법 배웠는데 까먹었다.
결국 가시와 살을 함께 ㅠ.ㅠ


배부르게 다 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