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투스카니와 비교해 볼때 확실히 실내가 커지긴 했다.
하지만 여전히 뒷 좌석은 성인들이 타기엔 역부족
380GT RW는 람다 3.8RS엔진으로 쭉 뻗은 고속도로에서 발에 힘을 조금 주었을 뿐인데 260까진 문안하게 쭉 올라간다.
타이어가 225/40 245/40이기에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FR이기에 FF만 몰던 대다수의 드라이버에겐 새로운 감흥을 준다.
하지만 FF에서 좀 노시던 분들도 FR은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접하시는게 좋다.
요 며칠 갑자스러운 눈이 내렸다.
출퇴근길에 끌고 나갔는데 카라의 엉덩이 춤을 시도 때도 없이 흔들흔들 ㅠㅠ
눈길에는 장사 없으니 도로 상황이 안좋았을 때는 가급적 끌고 나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나간다면 필히 스노우 타이어에 스노우 체인은 FR에 있어 필수적이라 할수 있다.
가격적인 이야기는 하면 현재 380GT RW A/T 풀 버전이 3,700만원
탁송료에 등록비, 취득세등을 모두 합하면
약 4,100만원 정도 나온다.
여기에 스포츠 할증이 붙은 보험을 들어야 하니 4,200만원 정도 예상을 하면 된다.
(2.0이 있기는 하지만, 3.8하고는 실로 엄청난 퍼포먼스 차이를 보인다. 또한 연비가 비슷하니 3.8을 추천)
FR이기에 드리프트 공부와 연습을 종종하고 있다.
FR의 감을 익히기 위해 8자그리기에 주력하며 도넛 정도는 꾸준한 연습으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운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2% 무언가 부족....
2010에 상반기에 하고 싶은 튜닝
1. KAAZ 2way LSD
2. 흡/배기, 맵핑
어림 잡아 3-400백은 들것 같다. 2010년에는 돈을 더 벌어야겠구나 ^^;
사실 튜닝은 초기비용이 크지만, 실제 운영비는 기름값 보다 더 무서운 건 타이어가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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