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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My Hobbies

1박 2일 - 강윤정 프로샵 전 지점, 팔도 노가다 일정

토요일 저녘 6시 서울에서 곤지암으로 출발~
2시간동안 후다닥 일 정리를 마치고 양산으로 ㄱㄱ!

저녘 9시 곤지암에서 양산으로 출발~
네비를 찍어 보니 도착 예상시간이 다음날 새벽 1시 10분.
약 4시간 10분 정도... 곤지암에서 출발했음에도 서울에서 출발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뭐 하기사 곤지암이 서울에서 40분 거리리 ㅋ


이미 어둠은 찾아 왔고, 나 홀로 4시간 동안 긴긴 여정이 시작 되었다.
다행히 차에 음악 CD가 많이 있어 가는 동안 온갖 종류의 음악은 다 들은듯.


차를 혹사 시키지 않기 위해 잠시 휴게소에 들려 차를 달래고



다시 풀 가동으로 양산을 향해 ㄱㄱ 씽


쉬지 않고 달리다 보니,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빠른 12시 약간 안되어 양산에 도착
양산에서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 촉촉한 가습기~


밀어요 ㅋ 미세요도 아닌 밀어요.
때 밀어요...ㅋ!


사진 찍히는 것보다 찍는 것을 좋아하는 HU양
카메라 렌즈만 들면 숨어 버려 몇 사진 찍지 못했다. ㅋ


YS군, 일은 안 하고 죽어라 180연습만 하고 있다.
하기사 스키샵을 하지만 눈을 밣아 본지 언 2-3년은 되었으니
땅바닥에서 대리 만족이라도 해야징


곤지암샵에 양산에 잘 도착했다고 연락하구


일요일 새벽 1시 30분, 야간 반납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분주해 진다.



새벽 3시 고기라도 사러 곤지암 시내로 갔지만, 대형 마트나 큰 마트 또는 정육점은 모두 문이 닫혔다.
결국, 통...닭...
야식 먹고 바로 취침~


다음날 아침..
일찍 부터 바쁘당.
예약 손님 준비에 한창이다.


일어나 전화기를 보니 부재중 전화 5통...
숙소의 방은 잠자는데 너무도 더웠다...
찜질방이 따로 없는듯... 하지만 일어나니 개운하다.


샵 바깥쪽에 있는 데크들...
샵 안에 들여 놓고나 내 놓을 때 꽤 무거운 녀석들...
무게가 꽤 되니 들고 나를때 허리 조심!


손님이 부츠가 작다고 하여 부츠를 교환하러
에덴밸리 올라가는 길 (조기 산위까지 올라가야 된다.)
곤지암과 오크밸리에 비해 에덴밸리는 샵에서 스키장까지 꽤 거리가 된다.
산 아래에서 산 꼭대기까기 올라가야.... 스키장이 보인다.


10분 이상 쭉 올라오다 보니 에덴밸리 간판이 보인다.


드디오 에벤밸리 입구 도착


정상에서 바라본 슬러프 풍경
사람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주차장엔 차량이 빼곰하게 자로 그은듯
일렬도 꽉꽉 차 있었다.
초급/중급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에덴밸리 스키하우스 안내도
한눈에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ㄷㄷㄷ
예상대로 초/중급 슬퍼프 앞에는 줄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한번 타려면 적어도 30-40분은 기다려야 될듯....





이번 시즌 경품 행사 차량인듯.
누가 뽑힐지는 모르겠지만...
좋..겠..다...


중/상급자 코스...
조금은 여유로와 보인다.


스키장 밖 한편에선 눈썰매장이 개장했다.
눈썰매장을 급조해서 만든듯... 길이가 너무도 짧다...
하지만 그 것이라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쭉~~~~ 줄을 서서
한줄 씩 내려오며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에덴밸리에서 샵으로 가는길...
산 길을 다시 내려와야 되므로, 풋 브레이크 보단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천천이 내려 와야 된다.


샵으로내려와 슬슬 오크밸리로 출발한 준비를~~~


단체 사진을 찍고~~~ㅋ
포스 작렬 ㅎㅎ


에덴밸리 마스터 WG군의 연륜이 뭍어나는 데크.


마지막으로 에덴밸리에서 간판을 등지고 단체 사진 찰칵!


해가 지기 전 양산에서 오크배리로 출발~~



자동 초점이 아니라서 수동으로 포커스를 맞추며 찍는 재미에 홀딱 빠진 YS군


하지만, 겨울 해는 바로 떨어지고 어둠이 찾아 왔다.


쉴틈없이 달려 차의 휴식을 위해 잠시 이름 모를 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며 체력을 보충하고 다시 ㄱㄱ


YS군이 찍은 터널 사진
벌브로 찍은 것인데, 흔들리는 차안에서 삼각대도 없이 찍었지만.
그런대로 잘 나온 것 같다.


약 3시간 뒤 오크밸리 도착 (사진을 클릭하면 좀더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오크밸리 야경 모습...
오크 밸리에선 야경찍기에 좋은 장소가 있어, 방문 할때 마다 꼭 찍는 코스!


강윤정 프로샵 오크밸리점 도착 완료!!
문을 들어서자 마자 노란색 보드에
끈으로 만든 KYJ가 눈에 들어 온다.


어그저께 만들었다는 K.Y.J 센스있는 인테리어 ㅎㅎ


샵에는 한명 빼곤 모두 장비 반납 또는 픽업하로 가 있었다.


강윤정 프로샵 오크밸리점은 해를 거듭할 수록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핫 초코가 있다기에 가 보았지만...
핫 초코는 없었다 ㅡ.ㅡ;


단체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모두들 외부에 있는 관계로 평일에 시간 내어 찍기로 했다.

다시 곤지암으로 출발 ㄱㄱ
오크밸리점에서 곤지암점까진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곤지암에 도착하니
HJ군도 와 있었고
백야 예약 손님으로 분주 하였다.

HJ군이 새로운 트릭을 개발했다고 보여 준다고 올라가자 한다.
일명 드래곤 플라이
(하지만 이날, 드래곤은 개뿔.... 드라곤도 안 보였다 ㅋㅋ)

나와 곤지암 마스터인 H.J군 (위 HJ과는 다른 사람), 그리고 YS군, HJ군이 올라갔다~~
하지만 시즌권은 3장... ㅡ.ㅡ;

마스터가 안 간다 하였지만, 올 시즌 한 번도 안 올라갔고 감을 유지 하기 위해
난 멋진 포터그래퍼가 되었다.


샵 입구에서 YS군 (포커스가 좀 흔들렸다.)
장갑을 벋고 찍어야 되는군... ㅡ.ㅡ;


강윤정 프로샵 곤지암 점 마스터 H.J군


모두 앉아 준비를 하고
사진찍을 위치를 정하고
해당 위치에서 액션을 연습하고


확실이 원색 계열이 보드 복엔 이쁘당


곤지암도 키커를 위한 마스터 에어리어를 만들고 있는중...


초급자 코스가 슬러프 길이가 짧아 초급자 에서 3번 올라가 내려 오며 위치를 잡고
상급자에서 3번 올라가 위치를 잡아 보았다.



Boarder HJ군



Boarder H.J군



Boarder YS군


야간에 빠르게 움직이는 보드를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어려웠다.
패닝을 몇번 시도 하려 하지만
조명도 적고, 피사체의 움직임도 빠르고
그래도 몇장은 건진 것 같다.

우선, 공간의 한계로 망원렌즈가 절실하게 필요했고
빠른 셔터 스피드와 초점도 생명이고
마지막으로 보더가 오른손 잡이면 내려 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에서 찍고
왼손 잡이는 그 반대 위치에서 찍어야 멋지게 나온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하나!!!
꼭 보드복에 완전 무장을 하고 가야 된다는거
사진만 찍으려 평복으로 올가갔다... 손 시럽고, 발 시럽고....

다음번에 YS군에게 부탁하여 나도 좀 찍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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