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My Hobbies
하이원 폐장날
단독질주
2009. 4. 6. 10:04
전날 먹은 술 덕분에 10시 넘어 도착.
폐장날이나 자체 할인 50% 한다고...
75% 할인권도 있던데 ㅠㅠ
하지만 준비하지 못하여 결국 50%할인
그 넓은 락카에 사람들이 안 보인다...
오늘 하긴 하나 ㅠㅠ
곤돌라를 타고 마운틴허브로 ㄱㄱ
아래쪽은 눈이 거진 다 녹아 눈보다 더 많이 보이는 자갈과 흙들...
리프트는 운행을 아에 안하고 곤돌라로만 운행하고 있었다.
ㅎㅎㅎ 물이당 ㅎㅎㅎ
흙은 피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 스키장 내부 식당이나 편의점이 연 곳이 없어 (식당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당)
차를 끌고 시내로 ㄱㄱ
오늘 점심 메뉴는 "떡삼 돌김치 삼겹살"
샤브 샤브 먹으러 온 느낌이당
여기에 삽겹살을 싸서 먹는다는...
후식으론 안성맞춤
오전 보다 점점 많아진 흙과 물 ㅋㅋ
하지만!
4월달 국내산에서 보드는 타는 것이 어니냐!!!
결국 비니도 벗고, 고글도 벗고 장갑도 벗고 윗도리도 벗고 다~~~~ 벗고
달랑 면티 하나 입고 ㄱㄱ씽...
간지니 뭐니 다 필요 없다.
시원하당 ㅋㅋㅋ
결국.... 없다...
황..제..보..딩..
아~~~~싸~~~~~
봄이다...
서울로 향하는 길
해가 저물고..
올 시즌도 저물고..
ps. 식목일이나 그런지 서울까지 오는데 무자게 차가 막히는 바람에 약 5시간 걸렸다.
차 막히는게 젤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