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My Hobbies
강화도 낚시 여행
단독질주
2009. 8. 3. 02:05
낚시터는 정식으로 2번째
어릴적 아버지 따라 낚시터에 간 이후 몇 십년 후 만에 온 것 같다.
그 전까지는 개울가에서 조를 나우어 바위를 들거나 물고기를 유인해
망을 던지거나 그물로 잡어 본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낚시터에서 낚시를 한적은 이번이 첨이다.
강화도에 손맛터라고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낚시터가 있다길래 무작정 강화도로 ㄱㄱ
산등성이에 피어오른 아지랭이가 한편의 그림같다.
강화도에 위치한 옥토끼 우주센터
좀 더 세밀하고 자세히 보고 싶으면 이 곳으로
http://www.slrclub.com/bbs/vx2.php?id=theme_gallery&no=697479&nsk=1.1249319981.5df1d22405307de270d1894d231bea01
무자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래서 낚시를 할 수 있을지....
낚시터에 도착 후 비도 오고 점심을 안 먹은지라 라면을 시키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제로"한판!!!
그 결과... 빨갛게 부어 오른 손목들~~~나만 정상이다 ㅋㅋ
한가롭고 조용하다...
예전엔 지렁이나 새우 등 살아 있는 미끼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고무로 만든 가짜 미끼를 사용한다고 한다.
얼필 봐서도 징그러운데, 물속에 담구어 이리 저리 흔들어 보니 진짜 물고기 같다. ㅎㅎ
처음엔 낚시대 던지는 것도 서툴더니만,
조금 던지다 보니 별 자세로도 잘만 던진다
아직 우리는 실력 부족으로 바라만 볼뿐
다음에 다시 도전 해 봐야징.
역시 우리들 보다 몇번 더 해본 친구가 몇 시간만에 고기를 낚았다.
비록 조그만 고기였지만, 이거 하나 잡으려 정말 힘들었다.
사진 찰영 후 10분간의 수술(물고기 안에 들어간 갈퀴를 빼는 것도 쉽지 않았다.)끝에 다시 물 속으로 보내 주었다.
이 후 큰놈들과 사투를 벌였지만, 역시 스킬 부족...
해가 뉘역 뉘역 지면서 한편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장면이 연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