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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도화 : 신사동, 탕수육!!! 정말 맛나는 집

탕수육은 새콤달콤한 소스와 바로 튀긴 고기와의 환장적인 만남이 필요하다.

대개 시켜 먹는 탕수육은 푸석하거나 바삭한 맛을 기대하기 어렵다.

바삭하다고 하여도, 소스가 일반적인 평이하면 맛이 덜하기 마련이다.

몇 년전 우연히 찾은 신사동의 중국집...

이 집은 실제 중국인(말하는 억양이나 언어로 미루어, 북경또는 연변사람으로 추측된다.)이 운영하며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맛 볼 수 없는 색다른 맛으로 그 맛이 가히 일품이다.

아닌 지인들을 모시고 가서 한번도 맛없다는 소리를 못 들었다.
오히려 나갈때 명함을 챙겨 가곤 한 집이다.

중국 전통 기구들이 눈에 띄인다.


역시 탕수육엔 이과두주 ~~ ^^


이과두주
무려 56도...
일반적인 이과두주 잔은 소주잔의 1/3 정도 의 크기
한병에 125ml이지만 한병의 취기는 소주 2병 정도...
장점은 독한 술이라 그런지, 빠르게 취하고 빠르게 깬다...(극히 주관적)